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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

뭉탱이로 태어나는 레오파드 게코들 하루에 태어난 개체들입니다 텐저린 계열 아이들만 모아봤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젤리처럼 생겼네요 해를 거듭 할 수록 헤칭하는 아이들의 다양성과 개체수가 3배 이상 증가하게 되네요 이 정도면 거의 중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한마리 한마리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쏟아 붓고는 있지만 너무 욕심만 앞서는 것 같아 내년에는 자중을 좀 해야겠네요 갓 태어난 아가들이라 무지하게 빠르고 빨빨거립니다 건강하다는 증거겠죠!!! 아이들이 헤칭하고 나면 손가락 발가락 꼬리 다 있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ㅋㅋ Blood Electric Inferno 정갈하게 박힌 밴드 패턴을 가진 아이 치고 퀄리티 나쁜 아이를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ㅋㅋ 방금 태어났는데 머리에 예쁜 케롯이 올라왔네요 Blood Electr.. 더보기
부화를 시작한 레오파드게코들 레오파드 게코를 정성으로 기르다 보면 어느새 번식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개체의 성성숙만 제대로 이루어져 있다면 쉬운 번식 난이도를 가졌기에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일이다 2020년, 나는 1월부터 산란을 받기 시작한 알들을 26~28도 정도의 온도에서 인큐베이팅을 했다 약 2달 반 정도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3월부터 한 두마리씩 세상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매년 수백마리의 부화를 겪어보지만 생명의 탄생이란 참으로 신비롭고 경건하게 다가온다 우성, 열성, 다인자 유전자들의 일정한 확률적으로 나오는 개체들은 마치 제비뽑기를 하듯 알 속에 어떤 유전 조합이 들어있는지 상상하며 기대하며 가슴뛰게 만든다 레오파드 게코가 태어난다면 아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 자기가 약한 존재라는 걸 알고 있.. 더보기
빅레드의 첫 레오파드 게코 입양 사실 레오파드 게코라는 동물을 키우기 시작한 건 2013년 1월 겨울부터였다 처음엔 무난하게 파충류 샵에서 입양을 했다 그때 당시에는 파충류 샵이 많지 않아 택배로 주문을 받아볼 수밖에 없었는데 첫 입양 개체가 배송 중 폐사로 죽었고, 업체 측에서 2번 정도의 재배송을 해줬지만 모두 죽어서 도착했다... 업체 측에선 그냥 개체 값을 환불해주겠다고 했다 그 업체 이름 아직도 기억이 난다 설레는 첫 입양이라 이것저것 공부하며 큼 맘먹고 용품도 다 구입하고 첫 레오파드 게코 입양이었는데 3번의 폐사라니 충격이 컸다 할 수 없이 파충류 마니아 카페에서 분양글을 찾아보며 작은 새끼 한 마리를 마장동 브리더에게 입양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젤리 같은 귀여운 외모가 굉장히 호감으로 다가와 어머니의 마음에도.. 더보기
레오파드 게코의 특징 학명 : Eublepharis macularius (눈꺼풀을 가진 바위틈에 사는 도마뱀) 커먼 네임 : Leopard Gecko (표범무늬 도마뱀붙이) 서식지 아프가니스탄, 이란, 파키스탄, 인도의 바위 사막에서 서식을 한다 이곳은 사하라 사막같이 메마른 모래가 넘치는 사막이 아닌 배수가 잘되고 칼슘이 풍부하며 바위와 강한 식물이 서식하는 사막이다 주변 기온은 가장 더운 날 50℃, 가장 추운 날 5~10℃ 지열을 활용하는 레오파드 게코는 햇볕으로 달궈진 바위나 땅에 배를 대고 에너지를 얻으며 소화를 시킨다 낮에는 천적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바윗 속이나 땅굴을 파고 들어가 몸을 숨기고 밤이 되면 주변의 곤충을 잡아먹으며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사육환경 - 수명 레오파드 게코의 수명은 대게 10~25.. 더보기